Modular Coffeebar
Seoul, Korea

2020


The forest for me, it is the sight what i see the world and the tree is the power of healing.

    Someday, when I see the forest, various kind of trees are together seems like be our world - people live
together. looking different trees have synergy when they are together. For me, living my life in the world is being with the people who not only the same but also different with me every single days. I hope the realationship -me and the people around me- seems like be the forest.

   Tree is the presence of healing. The tree swaying in wind looks like dances to me in love. In my long and dark time, the appearance of tree is always warm. I hope you experience what I receive the healing from the tree.

    나에게 있어 숲은 세상을 보는 관점이고 동시에 나무는 내게 치유의 힘이다.

    어느 날 숲을 바라봤을 때 각양 각색의 나무들이 한 곳에 모여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이 마치 우리가 사는 인간 세상과 같다고 느꼈다. 각기 다르게 생긴 나무들은 서로의 옆에서 서로를 더 빛나게 해주었다. 나에게 세상을 살아낸다는 것은 나와 같은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하루 하루를 지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과 나의 관계가 숲에서 나무들 간의 관계이길 바랐다.

    나무는 내게 치유의 존재인데, 나무가 바람결에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내게 사랑의 춤을 춰주는 것 같았다. 내 긴 어두운 시기에 나무의 모습이 늘 나에겐 따스하게 다가왔다. 내가 받았던 나무로부터의 위로를 경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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